사랑하는 짱아가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우리가족과 함께한 짱아(최둑이)의 우아한 모습

지난세월 약20년동안 우리 가족 곁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같이 운동장을 돌면서 

장난도 치며 때로는 손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기도 하며  재미있게 같이 살아오든  우리집

강아지 짱아가 20살 이되는 올해 갑자기 쇠락하여 동물병원에  3일동안 입원 시켜 치료 하였으나 

도저히 안되겠다는 수의사의 말을 듣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치료를 하든중 2일만에 오늘 새벽

6시반에 내품에 안겨 이세상을 하직 하였습니다.

나를 빤히 쳐다보는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는것을 보고 닦아 주었드니 사르르 눈을 감드군요~~

이세상을 하직하는 순간이었읍니다.

5살~6살 손자들은 한동안 울음 바다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손자들을 보호역할도 많이 했는 우리 짱아 였그든요~~~~

10년전에 모친이 돌아 가셨으ㅡㄹ때도  눈물이 글썽글썽하며 할머니옆에 아무도 못오게 

보호 하기도 하고 장례지 에서는 무덤옆에 꼼짝않고 앉아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영리한

개라는것을 느꼈으며 온가족의사랑을 덤뿍 받으며  우리가족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

2020.2.8일 참으로 슬픈  하루가 되었습니다.

짱아야 잘 가거라~~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

어머니 산소에서 ~~

무주 스키장에서

마지막 이세상 하직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