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얻은 아들이 회계사 자격증 공부를 포기 했단다.~~~~~~
84년생 막내아들이 뜻한바있어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기 위하여 4학년 재학중
올해로써 2년동안 회계사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회계사시험을 포기 했단다.

그나름데로 신앙이 깊어 군데도 사단사령부 경리부에서 맡은바 소입을 완수 하고
무사이 제대 하기로 잘할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조금은 마음이 놓이고 있었든 터에 뚱딴지 같은 결정을
내린 모양이다.


물론 커나가면서 여러가지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참기힘들경우

자기위주로 아주 편리한 생각을
하는것이 인간의 생리임을 잘 알지만 너무나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음을 볼때
부모로써 더구나 쓰라린 인생의 실패를 맛본 나로써 무슨말로 이해를 시켜야 될지 도저히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동안의 믿었든 자식에 대한 자괘감도 있고 역시 믿을놈 없다는 자포자기 생각을 하니
분노만 펄펄 끓는다.
남은 인생 자식이나 잘되도록 뒷바지 하다고 생이 다하면 조용히 이세상을 하직 해야 겠다고

늘 생각 하였지만 자식에 대한 바램이 무너지니 인생의 살맛이 없어졌다.


옛날같이 강력하게 꾸짖을 힘도 사실상 나에게는 없다 종이 호랑이가 된것이 벌써 오래전인것 같다.
인생의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구비구배 고배가 있는지를 모르겠지만 
도전하는 마음이 없는 나약한 정신의 아들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은 참으로 비통하다.
저 잘되면 그만인것을 ~


지 앞날을 개척할수있는 의지조차 없는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이 되니 괜히 불안 하다.
자식의 앞날이 불보듯 환히 그려질때는 더욱 불안 해진다.

왜 ,우째서 그런 결정을 내린것일까?
전문직으로 살아가는 인생과 막장 인생으로 살아가는 방법이 얼마나 다른지를 모르는 것일까?

                   어릴때 할머니와 함께 커나갈때의 멋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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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황랜드 2009. 10. 20. 09:20